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부쳐

일본군 ‘위안부’를 생각하면, 저고리를 입은 맨발의 소녀가 떠오른다.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가 가혹한 성 착취를 당한 무구한 조선의 소녀들. 내가 사는 지역에 세워진 소녀상을 마주하고 문득 35만 명~40만 명으로 추정되는 일본군 위안부가 여일하게 이 소녀상의 모습이었을까, 자문해 본 적이 있다. 우리의 상상력이란 … 기사 더보기

‘양산 데이트 폭력’ 가해자 징역 4년 확정… “피해자 지원 대책은?”

“데이트폭력 피해자 제도적 지원,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이른바 ‘양산 데이트 폭력사건’과 관련해 가해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은 가운데, 양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이 이같이 밝혔다. 가해남성(32)은 2020년 10월 이른 새벽 시간대에 여자친구가 거주하는 양산 한 아파트 인근에 찾아… 기사 더보기

“농민수당 개별 지급으로 여성농민도 받게해야”

현재 남성 농민 위주로 지급되고 있는 충남 농어민 수당을 여성 농민에게도 동등하게 지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도의회 차원에서도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2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 행정질문에서 현재 가구당 지급하는 농어민 수당을 ‘농어민 개개인에게 지급해야 … 기사 더보기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젠더관점 적극 반영돼야”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대안마련 과정에서 젠더 관점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역성매매집결지폐쇄및재생을위한대전시민연대는 2021대전평성평등 주간을 맞아 6일 오후 대전 중구 애트에서 ‘대전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재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대전역 주변 정… 기사 더보기

시민들, 대전역 성매매집결지 걸으며 ‘완전폐쇄’ 촉구

“성매매 집결지 폐쇄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 있는 여성들의 자활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도시재생이라는 이름으로 건물만 세워지고 껍데기만 바뀌어서는 안 된다. 사람을 보아야 하고, 사람에 초점에 맞춰진 도시재생이 되어야 한다.”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를 걸으며 둘러 본 시민들이 … 기사 더보기

무너짐 이후, 계속해서 살아가기

고향으로 돌아온 것은 예정에 없던 일이었다. 대학 진학과 함께 성공적으로 시골집을 탈출한 나는 웬만해선 본가에 돌아갈 일을 만들지 않았다. 십대 시절에도 상경 이후에도, 중요한 일들은 모두 서울에서 일어난다고 여겼다. 코로나 확산세가 수도권 중심으로 일어나면서 그 ‘중요한 일’들이 점차 줌으로 대체되기 시작했… 기사 더보기

‘여성, 일터, 화장실’ : 결코 사소하지 않은 우리의 기억 ‘사진 공모전’ 개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는 ‘여성, 일터, 화장실 : 결코 사소하지 않은 우리의 기록’이란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일터의 화장실 문제와 경험을 기록하고자 하는 여성 노동자 모두다.일터의 화장실은 여성 노동자의 건강권과 노동권 모두를 침해하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사소하거나 혹은 개인적인 문제로… 기사 더보기